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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상납하고 승진한 전남 경찰관들 파면

2024/05/02 15:31


뇌물을 상납하고 승진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경찰관들이 파면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달 3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제3자뇌물교부 등 혐의로 지난달 징역형을 선고받은 현직 간부 5명에 대해
파면 처분을 내렸습니다.

파면된 경찰관 5명은 2021년 경정이나 경감으로 승진하는 과정에서
당시 전남경찰청장에게 각각 천500만∼3천만원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모두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건브로커 등 중간 전달책으로부터 뇌물을 받고 승진 청탁을 들어준 의혹을 받는 당시 김재규 전남경찰청장은
지난해 11월
경기 하남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