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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 핵실험 때 감지되는 ''공중음파''세차례 포착

2024/05/02 09:47

지난달 26일 제주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건물 흔들림'' 신고가 빗발칠 당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가 ''공중음파 관측 장비''로
대기중 진동을 뜻하는 ''공중 음파 신호''를
세차례 감지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를 통해
제주 동부지역 흔들림 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의 분석 자료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자료에는 지난달 26일 오전 10시 17분부터 10시 19분까지
세차례 감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진연구센터도 왜 제주에서 공중 음파가 발생했는지,
그 원인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는 이 공중음파가 주택 등에 영향을 미쳤는지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지만,
다행히 현재까지 건물에 균열이 있거나 지반이 침하하는 등
사고 우려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