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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광역소각장 주민지원금 21억6천만원 삭감

2024/05/02 07:53
청주시의회가 올해 본예산에 이어 추가경정예산에서
광역소각시설 주민지원기금을 또다시 삭감했습니다.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30일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집행부가 요구한
''광역소각시설 주변영향지역 주민지원기금'' 22억 7천만원 가운데
주민지원협의체 운영비를 제외한 21억 6천만원을 깎았습니다.

청주시의회는 조례대로 예산을 세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구별 주민지원사업과 주민건강검진, 주민감시요원 수당 등에
사용되는 주민지원기금을 삭감했습니다.

청주시의회 관계자는 "조례에 따라 예산을 세우고,
주민감시요원 수당도 실제 개월 수에 맞춰 올리면
제2회 추경에서 승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