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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단체 "청주시의장 선출 방식 비민주적…개선해야"

2024/04/29 14:46
충북시민단체가 청주시의회 의장 선출 방식이
후보 등록제로 변경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의장 선출 과정에 대한 수많은 개선과 변화의 요구를 묵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오늘 성명을 내고
"기존 선출방식은 비공식으로 후보가 선정돼
주민들이 의장 후보를 검증할 수 없고,
누가 후보로 결정됐는지조차도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관행처럼 연장자와 최다선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하던 방식을 바꾸자는 건데,
이를 거부한 건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는 걸
거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의장과 부의장의 자질과 능력을
공개 검증할 수 있도록 절차를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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