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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중교통 요금 다시 돌려주는 ''동백패스'' 인기

2024/04/26 10:27
부산에서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요금을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인 ''동백패스'' 환급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
동백패스의 현재 가입자 수는 42만 2천명이며
환급금도 시행 초기 10억원에서
8개월 만에 58억원으로 6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동백패스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와 경전철 등을 이용한 요금이
월 4만 5천원을 넘으면
초과요금 가운데 최대 4만 5천원을 돌려주는 교통카드로
지난 3월 기준으로 초과 금액을 환급받은 시민은
20만 5천명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