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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vs 중·소형 마트 ‘희비’…확 바뀐 광주 ‘동네 상권’

2024/04/26 15:33


최근 소비 추세가 급변하면서
지역 ‘동네마트’는 점점 줄어드는 반면,
이를 대체하는 편의점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세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최근 4년간 광주 슈퍼마켓 사업자는 10.5% 감소한 반면
편의점 사업자는 28.3% 증가했습니다.

2020년 1월 기준 슈퍼마켓 사업자 수는 853명에서
올해 1월 기준 763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며
같은 기간 편의점 사업자 수는 천51명에서 천349명으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온라인 시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등
소비 추세가 변화했고,
간편하고 양질의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구매 심리가 자리잡으면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마트의 경쟁력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