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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군 공항 관련 광주시장 ''플랜B'' 발언 유감"

2024/04/26 09:12


전남도는 광주 민간·군 공항 이전 소음 대책 토론회에서 나온
강기정 광주시장의 ''플랜B 발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도는 어제 보도자료를 내고
강 시장의 발언은
무안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의미로 생각된다면서도
그렇지만 ''다른 대안''이나 ''플랜B'' 언급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시의 진정성과 이전 지역 지원 방안의 구체성에 대해
무안 군민들이 이해할 때까지 대화 나누길 기대한다며
전남도는 광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기정 시장은 이틀전 무안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무안이 결사적으로 민간·군 공항을 안 받겠다고 하면
저는 제 계획을 진행해야겠다며
''플랜B'' 가동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