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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야외활동 때 진드기 주의

2024/04/26 08:19
경북 상주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상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는
이달 초순 자택 인근 과수원에서 농작업을 한 뒤
식욕부진과 발열 증상이 있어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SFTS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나타냅니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때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작업복 착용과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등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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