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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단체, 5·18 민간 행사 참여하기로…하루 만에 입장 번복

2024/04/25 15:27


올해 5·18 민주항쟁기념행사위원회 불참을 결정했던
5·18 3단체가 하루 만에 입장을 번복하고
행사위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5·18 기념재단과 3단체에 따르면
각 단체 임원진은 오늘
광주 서구 5·18 기념재단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44주년 행사위에 참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은 5·18 당사자로 구성된 3단체가
행사위가 주관하는 민간 행사에 불참하는 것은
시민 정서에 맞지 않아 적절하지 않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 장기간 갈등으로 시민에게
피로감을 준 데 대해서도 사과하고,
갈등 해소에 함께 힘쓰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