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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증가에도 고물가·고금리로 울산 소비 둔화

2024/04/25 15:25
울산 5대 주력 품목의 수출이 일제히 증가하며
수출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여력 둔화로
울산 소비 심리는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울산 지역 소비심리지수는 100.9로
지난달보다 1.8p 하락했습니다.

울산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이달 하락세로 전환됐는데

이는 울산 지역의 수출 증가에도
고물가와 고금리 부담 장기화로 소비 여력이 둔화하며
소비심리가 반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소비심리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장기 평균보다 경기가 좋아질 것이란 시각이
우세하다는 분석에 따라
울산 소비자들은 올해 1월부터 4개월 연속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안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