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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역점사업 예산, 의회 예비심사서 줄줄이 삭감

2024/04/25 07:55
충북도의 일부 역점사업의 예산이
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줄줄이 삭감됐습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어제 충북도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시설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당산벙커 활성화 운영'' 예산 3억 5천만 원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또 산업경제위원회는 특정 업체와 품목에 대한 특혜의 소지가
있다며, ''김치 수출 세계화 지원 사업'' 예산 1억 원 역시
전액 삭감 했습니다.

이어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족 등과
협의가 충분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재난백서 제작비 2천만 원과 추모비 건립비 1억 원을 모두
줄였습니다.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되며,
충북도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위원들을 최대한 설득해
사업비를 되살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