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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도 진료 전면 중단

2024/04/24 15:49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대 교수들이 오는 30일 하루
응급과 중증, 입원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진료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진료 전면 중단 계획과 함께
"전공의와 의대생이 돌아오지 않으면
의료붕괴는 5월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우선 오는 30일만 전면적인 진료 중단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상대책위는 또
의사 수 추계에 관한 연구 논문을 공모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에 반영하자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전공의와 의대생은 복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한편, 빅5으로 불리는 서울시내 주요 대형병원 가운데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나머지 병원도 주1회 전면 휴진에 동참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