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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북대 학장회의, 내년도 의대 신입생 정원 155명 의결

2024/04/24 09:47
경북대가 내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을
지금보다 45명 늘어난 155명으로 의결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정부안의 절반 수준으로,
앞으로 교수회 및 대학평의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의대 모집정원이 확정됩니다.

이달 말까지 2025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제출해야 함에 따라
경북대는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입니다.

지역 사립대 중 두 곳은
당초 정부가 발표한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대입 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이미 제출했고,
아직 변경안을 제출하지 않은 대학도
의대 정원 조정 여부를 자체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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