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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물 맞아 노동자 사망, 한화오션 전 대표 중처법 위반 기소

2024/04/18 15:31
지난 2022년 3월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낙하물에 맞아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한화오션 전 대표이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창원지검 통영지청 형사2부는
한화오션 전 대표이사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전 조선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각각 기소했습니다.

이와함께 하청업체 대표이사 C씨와
한화오션과 하청업체 법인도 모두 관련법 위반으로
기소됐습니다.

한화오션에서는 올해에도 폭발사고 등으로
노동자 2명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