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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정부, 에어부산 분리 매각 대책 마련해야"

2024/04/17 14:34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정부 등에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가덕도 허브공항 시민추진단 등 시민단체들들은
오늘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으로
에어부산이 인천으로 갈 위기에 내몰렸다"며
"정부가 가덕신공항 성공의 열쇠인 에어부산을 분리 매각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또,
에어부산 분리매각이라는 지역 여론을
잠재우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략기획실을 해체하고 담당실장을 대기발령 조치한
에어부산 두성국 대표이사에 대해
"즉각 사퇴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도 성명을 통해
존폐 위기에 놓인 에어부산을 살리기 위해
정부, 여당이 분리 매각과 관련한 특단의 조치를
내놓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