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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오피스텔 빌려 성매매 알선 일당 9명 검거…5명 구속

2024/04/16 11:48
경남경찰청은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총책 50대 남성 A씨 등 5명을 구속 송치하고,
4명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 등은 2021년 2월부터 2년 10개월 동안
부산과 울산·경남 지역에서 오피스텔을 빌린 뒤
불법 체류 외국인 여성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죄 수익금 1억 9천만 원 가량을 추징하고,
A 씨에게서 7억 9천여만 원을 추징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최근 2년여 동안 경남 거제시 등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30대 남성과 외국 국적 20대 여성도 구속 송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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