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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로부터 현금 2억원 받아 챙긴 통계청 공무원 송치

2024/04/15 17:35

대전경찰청이
납품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통계청 6급 공무원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공무원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구매 담당 실무를 하는 과정에서
알게 된 납품업체 관계자 2명으로부터
2억원 상당의 현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뇌물을 제공한 업체 관계자 2명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3월 내부감사를 거쳐
이 비위를 적발해 해당 공무원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 직원이 뇌물로 받은 금액에 대해
기소 전 추징보전 명령을 신청했고
인용 결정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