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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환경연합 "대규모 벌목, 전주천·삼천 하도정비는 법 위반"

2024/03/28 15:51

환경단체가
전주천과 삼천에서 이뤄지고 있는 하도정비사업에 대해
법 위반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의 대규모 준설과 벌목은
하천법 제27조인 하천공사 및 유지.보수 조항을
위반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단체는 이어
"환경영향평가법에는 하천구역의 사업계획 면적이
만 제곱미터 이상이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거쳐야 하는데
전주시가 이를 무시했다"며 비판했지만,
전주시는 이 같은 주장에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법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