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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에 간호·보건 기숙사 건립…의료인력 확보

2024/03/28 15:27

전남도가
섬지역 간호, 보건 기숙사 3호점 건립지로
신안군을 선정했다.

신안 비금면 수대리에 들어설 기숙사는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30억원을 들여 20실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안군은
인구 고령화 등으로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비해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인구 천 명당 간호사 수가 2.3 명으로
전국 평균 4.9명에 턱없이 모자라
간호, 보건 인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전남도는 지난 2022년 영암군을 1호점으로,
올해 진도군을 2호점으로 선정했으며,
1호점은 내년 10월, 2호점은 오는 2026년 준공 목표로
각 30실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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