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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하면 명퇴해서 줄게…" 현직 경찰관 억대 사기 혐의 입건

2024/03/27 16:30

현직 경찰관이 지인에게 억대에 달하는 돈을 빌리고 수년간 갚지 않은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천안동남경찰서는 아산경찰서 소속 경찰관 50대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50대 경찰관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부동산임대업자로부터
지난 2021년 2∼6월까지, 8차례에 걸쳐 1억 2천여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수사 중인 내용이라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수사 결과를 토대로 징계 착수 여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