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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산업 재편할 333개 특례 점검…내년 시행 목표

2024/02/26 09:47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 생명 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전북특별법)'' 특례 시행을 위해 점검에 나섰습니다.

지난 23일 전북연구원등 과 함께한
전북특별법 특례시행 진행 상황 보고회에서
주요 특례에 대한 추진 방향과 계획등의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도는 전북특별법에 담긴 131개 조문 333개 특례를
생명산업 육성 17건, 전환산업 진흥 12건,
생명 경제기반 구축 14건, 공정한 삶의 질 제고 16건,
자치권 강화 16건 등 5개 분야 75건으로 분류했습니다.

이 중 농생명 산업지구, 문화산업 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 지구 지정 등 14건의 특례를
우선 과제로 잡고 전문가 용역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는 내년에 특례가 시행될 수 있도록
올해 특례에 대한 기본 및 실시계획 수립 용역 후
조례 제정 등 준비를 마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