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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오르고 습도 떨어지고…10년간 강원산불 여의도 19배 피해

2021/04/20 18:20



최근 10년동안 연평균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떨어지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지방 기상청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 사이 전국에서 발생한 산림 피해 가운데
절반이 강원도에서 발생했고,
도내 5천 536 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19배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3월에서 5월사이 산불 발생이
전체의 61%를 차지했고,
피해 면적은 77%에 달했습니다.

연도별 상대 습도를 보면
1980년대 69.5%였으나 2010년대 64.%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