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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코로나19 어제 673명 신규확진…이틀째 600명대 후반

2021/04/16 18:38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 대책본부는 오늘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육백 일흔 세 명 늘어
누적 십일 만 이 천 칠 백 여든 아홉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보다는 스물 다섯 명이 줄었지만,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이어갔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육백 쉰 두 명, 해외유입이 스물 한 명입니다.

정부는 앞서 상황이 악화할 경우
언제라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추가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아직은 추이를 지켜보는 상황입니다.

한편, 어제 하루
백신 신규 접종자는 구 만 이 천 육 백여 명으로,
이로써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모두 백 삼십 칠 만 구 천 육 백여 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포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가 555명으로 늘었습니다.

558번 확진자는 심층 역학조사 중이며,
어제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판정을 받아
국가지정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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