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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리운전요금 오르나…기사 부담 관리비 인상 움직임

2019/02/13 15:23

대리운전기사들이 지불하는
배차프로그램의 사용료 인상으로
광주지역 대리운전요금이
덩달아 오를 전망입니다.

지역 대리운전업계에 따르면
대리운전기사와 손님을 연결해주는
광주지역 7개 배차프로그램 가운데
3개가 통합합니다.

현재 하루에 900원인 ''관리비''는
통합 배차프로그램의 사용료로
내일부터 하루에 6천원으로 오릅니다.

광주지역 대리운전기사는
7개 배차프로그램 사용료 6천 300원에
하루에 3천 500원 안팎인 자동차 보험료를 더해
매일 만원가량을 관리비 명목으로 지출하게 됩니다.

중개업체가 5개의 배차프로그램 사용료를
6천원으로 맞춰 모두 올린다면
광주지역 대리운전기사의 하루 관리비 지출은
만원 선에서 3만원으로 늘게 됩니다.

배차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에서 시작된
대리운전기사의 수익 감소를
요금 인상으로 해소하지 못한다면
상당수가 이탈할 것으로 업계는 예측됩니다.